다시 봄
하루살이 꽃 아메리칸블루 가지치기와 물꽂이 했어요 본문
아침일찍 꽃을 피워서 정오면 활짝 피우는 아메리칸블루는 저녁이면 꽃이 져요
다음날이 되면 또 다른 봉우리서 꽃이 활짝 피어올라요
이 아이는 모체에요
제법 무성하게 자라서 가지치기를 한번 했었는데 전부 성공을 못하고 죽었어요
요즘 들어 하루 사오십개 이상 되먼 꽃이 열다섯개 내외로 줄었네요..파란 블루 색감이 너무너무 이쁜 아메리칸블루에요
다시 무성하게 자랐길래 이번엔 십센티이상 가지치기해서 잘라줬어요
물꽂이를 해놓아도 오늘 꽃을 피운 아메리칸 블루네요
이 꽃은 어제 피웠던 꽃이에요..오늘 죽고 그 옆으로 새꽃이 피었네요
한폭의 수채화처럼 너무도 이쁜 아블..아메리칸블루
이번에 가지치기한 아이들은 물꽂이에 성공해줬으면 좋겠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꽃 수술이 마치 수놓은 것 같이 이쁘네요
내일 꽃을 피울 꽃망울이 보이네요
하얀것이 내일 꽃피울 꽃망울인데 사진이 컴컴하게 나왔어요
꽃의 수술이 제법 길게 나왔네요
이 꽃망울도 아마 내일 꽃피울거에요..하루살이꽃 아메리칸블루..물꽂이를 해놓아도 꽃을 피워주는 기특한 아이에요
어제 물꽂이를 해놓아서 아직 뿌리가 안나왔어요.
물속에 들어가는 부분은 잎사귀를 전부 떼어줘야해요..물이 오염되면 짓무르거든요
아메리칸블루는 물꽂이해놔도 뿌리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버베나는 며칠이면 나오지만 아블은 진득하니 기다려야 한답니다
꽃을 제법 피워줬어요
기특하죠
꽃의 수술이 마치 실밥이 톡톡 끊어진 것처럼 보이네요..자수한 것 같아요
가지치기 물꽂이가 몇개나 성공하려는지 모르겠지만 개체수를 늘리기 위함이고
모체가 너무 무성해져서 수형을 잡기 위해서 잘라줬어요
가지치기 할 만큼 자라지 않았는데 무성하게 키우고 싶다면은 순지르기를 해주시면 되요
그럼 꽃은 좀 덜 보겠지만 옆으로 무성하게 새순이 올라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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