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베나 병충해 그후 가지치기와 물꽂이 그리고 삽목

허브가 병충해에 걸리는 바람에 버베나가 폭망을 했어요

전부 옮아서 완전 삭발을 감행했거든요

 

이렇게 화려하고 꽃망울이 수북수북하던 아이가 허브 병충해로 몽땅 옮아가지고

지금 이렇게 변했어요

지금 많이 자란거에요

완전 삭발을 했었거든요..바닥까지 삭발하고 자라서 지금 꽃망울 한개 터트려주고 있네요

 

 

 

 

 

이렇게 이뻣던 아이..하엽하나 없이 건강했던 버베나가

아래 사진처럼 지금 변했어요

그래도 지금은 새순이 완전 뽀글거리고 올라오고 있네요

병충해로 시들시들 하엽이 지고 잎이 누래지고 점점이 변해가더니 숭덩숭덩 해졌어요

그래서 완전히 이 아이도 삭발을 시켰어요

 

 

 

 

완전 삭발을 감행하고 난 후의 사진이에요

이 버베나 핑크는  못살릴 줄 알았어요..보내는 줄 알고 속상했는데 위에 사진처럼 저렇게 새순을 올려주고 있네요

가지치기해서 빨강이는 병충해 때문에 몽땅 버렸어요 물꽂이도 못했거든요

이 아이 핑크는 병충해보다는 하엽이지고 이상해져서 혹시 몰라서 물꽂이 해서 꽂아뒀더니 뿌리가 나더라고요

 

 

 

지금 이렇게 가지치기해서 물꽂이 성공한 애들 뿌리난 애들로만 골라서 화분한개 만들어놨는데

이상하게 잎이 건강하질 않아요

그래도 버베나는 좀 기다려주려고 해요...어느날 갑자기 벌떡 일어날 수도 있거든요

시간을 좀 주려고요

 

 

저 꽃망울이 건강한 아이인지..말라가는 아이인지 상태가 분명하지 않아요

조금 더 커봐야 할 듯해요./

핑크 버베나가 아래쪽이 하엽이 지면서 꽃망울이 안올라오고 다 시들어서 죽어서 가지치기를 했던 거였거든요

이 아이도 그런식으로 될지..살아줄지 기다려봐야해요

 

 

빨강 버베나는 오늘 이 상태에요

꽃송이가 올라오고는 있는데 새로나오는 잎들도 색깔이 점점이 하얗게 변해가는 곳이 있어요

이겨낼지..그래서 살아줄지 지켜보고 있네요

버베나는 성장이 굉장히 빨라요

통풍이 굉장히 잘 되는 곳인데도 이렇게 허브로인해 같이 병들어버렸네요

물샤워 자주 시켜주고 비오킬 뿌려주고, 과산화수소수 조금 타서 물주고 그렇게 병충해를 이겨냈는데

아직도 완전히 회복을 못하고 있어요

새순은 엄청 내주지만 건강하지 못한것 같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