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감자전 강판없이 믹서기로 만드는방법 본문
감자전을 믹서기로 강판없이 만드는방법이에요
감자를 별로 안좋아하는 데다가 지인한테 얻은 감자가 알이 너무도 작네요
강판에 갈아서 다 소비 하기는 너무 어렵기에 믹서기로 갈았어요
홍고추라도 하나 있어서 잘라서 고명으로 올렸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마침 딱 떨어졌네요
지인에게 얻은 감자가 알이 너무도 작아서 미루고 미뤄뒀던 감자에요..귀차니즘
반찬으로 해놓으면 잘 안먹게 되어서 오늘은 날도 꾸물해서 감자전을 부쳤어요...강판없이 믹서기로
믹서기에 갈릴만큼 잘게 잘게 칼집을 내주세요
믹서기에 넣고 갈릴만큼 조금 물을 넣어줘요
어차피 망에 걸를거라서 물 넣으셔도 상관없어요
다 갈아진 감자를 채망에 받쳐서 걸러주세요
감자전분이나 밀가루 넣지 않고 오직 감자만 가지고 부친 감자전이에요
밑에 십여분 놔두었다가 기울여보면 감자전분이 가라앉아 있을거에요
감자전분을 따로 넣지않고 이 전분을 사용해요
물을 따라내서 남은 감자전분위에 채망에 걸러진 감자건더기를 넣어주고 저어주세요
밑에 가라앉은 감자전분을 잘 섞어주셔야해요
소금을 조금만 넣어주세요..양념장을 찍어먹긴 하지만 소금을 살짝 넣으면 간이 맞아서 감자전이 더 맛있어요
감자전 만들기 조금 번거롭지만 해놓으면 참 맛있는 음식이죠
손이 많이 가서 귀찮긴 하지만 장마철에..제철인 여름에 해먹으면 맛은 기가막혀요
감자전분이나 밀가루를 넣지 않아도 밑에 가라앉은 감자전분만 섞어도 손쉽게 감자전을 만들 수 있어요
귀찮으시면 크게 국자로 떠놓고 한판으로 부쳐내도 되지만 먹기좋고 더 바삭바삭하게 작게 부쳐줬어요
전은 작을수록 더 바삭해요..원래 가장자리 전이 바삭하니 맛있잖아요
노릇노릇하니 잘 익어가네요
중간에 하나 집어먹었는데 참 맛있고 고소하네요
작은 감자전 8조각이 나왔어요
강판에 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감자전 만들 수 있어요
강판없이 믹서기로 갈아버리고 물을 가라앉여서 감저전분만 사용하면 강판에 갈은거와 마찬가지로 맛있고 간단해요
전은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죠
강판없이 믹서기로 만든 감자전 만드는방법..어렵지 않지요~^^
밥먹기 싫은데 출출할 때, 요즘 제철감자로 감자전 만들어 드셔보세요
강판에 갈려면 손도 다치고 힘들지만 껍질까는 수고 정도로 맛있는 오리지널 감자전 탄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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