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눈부신 7월 베란다정원의 아름다운 나의 반려식물들

푸르른 7월 하늘 햇살 쨍하니 오늘같이 좋은 날,, 꽃을 보니 더욱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엔젤아이스에요 제라늄과죠..물은 과습하면 안돼요.. 화분 겉흙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봐서 흙이 말랐으면 물을 흠뻑 줘야해요..요즘 우리 베란다정원에는 허브들의 병충해로 허브들을 격리시켜 놓고 지금 과산화수소수를 물을 타서 주고 있어요..비오킬도 뿌려주고 있구요..제라늄은 병충해에 강해요..제라늄 대는 약간 점성이 있어서 병충해가 잘 없어요

엔젤아이스도 무척 건강하네요

 

엔젤아이스 하늘을 향해 끝의 꽃들만 찍었더니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하늘하늘한 느낌이 나서 더욱 이뻐요

7월 베란다에 아주 효자 반려식물이에요

 

관엽식물과 달리 꽃이 있는 화초는 병충해에 조심해야 하는데 제라늄은 정말 벌레들의 극성을 피해서 잘 살아주고 있어요

 

 

제라늄이에요..여름에는 제라늄도 잠시 쉬엄쉬엄 하느라 이번 꽃대가 올라오기까지 한참이 걸렸는데 그만큼 오래오래 꽃을 보여 주네요..이제 슬슬 꽃이 지고 있는데 다음 꽃망울이 잘 안보여요... 이제 한참을 기다려야 꽃을 볼 것 같아요

 

아메리칸 블루에요... 꽃이 만발했었는데 어제 오늘 꽃이 갯수가 무척 적네요

아침 일찍 파란꽃을 피워서 오후면 꽃이 시드는 하루살이에요..다음날 다른 꽃이 피죠.

매일 삼십개 넘게 꽃을 피웠는데 며칠 꽃이 부쩍 적어졌어요

 

 

 

햇빛을 많이 봐야하는 허브와 한참 꽃을 피워주는 아이들로 제일 좋은 창가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작은 화분들이 병충해에 시달렸던 허브들인데 물샤워 시켜주고 어느정도 소생시킨 후에 다시 햇살좋은 창가로 옮겼어요

허브들이 지들은 살아나고 버베나만 폭망시켜버렸네요..지금 우리집 버베나들이 완전 가지치기 당해서 한쪽으로 몰려나 있어요,....허브와 떨어진 곳으로 격리시켜놨어요..허브 병충해로 제일 피해가 막심한 것이 왼쪽에서 두번째 버베나에요

다른 버베나는 가지치기 완전 이발 시켜서 다른곳에 이사시켜놨어요...

밑에 칸에 있는 아이들이에요..앞쪽으로 검은 화분이 후쿠시아에요..이제 꽃망울이 거의 다지고 두어개만 달려있네요

뒤에 보이는 꽃이 만발한 아이는 장미베고니아에요..꽃이 한참가네요 튼튼해보이는 것과 달리 너무도 연약해서 꽃대가 똑똑 잘 부러져서 지지대 받쳐주고 있어요

그 옆으로는 작은 제라늄들이에요..지금 한참 새순내느라 잘 크고 있어요

엔젤아이스에요..제라늄과라서 이 아이도 병충해에 강해요

몇개 안남은 후쿠시아 꽃이에요..이제 두어개 남았네요

 

 

 

 

 

장미베고니아에요..꽃이 소복소복하니 많이 달려서 눈호강을 시켜주는 아이에요

꽃망울이 마치 그림같네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다 지고 없을 아이들...제라늄꽃이에요

이 아이들이 가고나면 이제 베란다는 당분간 그냥 초록초록할 것 같아요

 

 

엔젤아이스를 가까이서 찍어봤어요..아주 효자식물이에요

 

 

푸르디푸른 아메리칸 블루에요..아직 꽃망울이 많으니 당분간 관리 잘하면 꽃을 많이 보여줄꺼에요

바람 잘 통하고 햇빛 잘 보면 꽃이 저렇게 파랗죠..너무 이쁘네요

 

 

 

이 아이들은 백화등이에요..봄에는 베란다에 백화등향기가 진동을 해요 

화분 두개로 베란다의 향기를 책임져 주고 있는 아이들이에요..꽃망울도 많이 올려줘요..지금 새순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

덩쿨성이라서 하늘로 자꾸 감아올라가려고 하네요..일부러 지지대는 안해주고 있어요..지저분해 보여서

 

7월 나의 아름다운 베란다의 반려식물들...마치 정원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