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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제라늄은 여름에 많이 힘들어해요 맞바람으로 통풍이 장난이 아닌 우리집은 늦게 삽목을 했는데도 한개만 무름병으로 가고 다 살아줬어요 지금 잘 크고 있는 다섯개의 삽목이들이 있어요 그 삽목이들은 핑크 제라늄 중품을 하나 들였는데 너무도 삐죽한 ㅣ못생긴 아이가 와서 잘라서 삽목한거구요 여름나기 힘들다는 제라늄이 오자마자 가지치기 당하고 지금 이렇게 새순을 내주면서 성장을 했어요 봄가을 이었으면 폭풍성장을 했겠지만 힘든 여름에 이만큼 커준것만 해도 감사하죠 윗사진 토분에 보면 아랫쪽에 새순을 내주고 있어요 아랫사진에 보면 이십일 만에 많이 컸지요..그리고 꽃송이도 피었고..옆으로 봉우리도 한개 있어요 오면서 부터 워낙에 수형이 못생긴 아이여서 여름이라 고민하다가 바로 가지치기를 했던 아이에요 제라늄들은 전부 토..
감자전을 믹서기로 강판없이 만드는방법이에요 감자를 별로 안좋아하는 데다가 지인한테 얻은 감자가 알이 너무도 작네요 강판에 갈아서 다 소비 하기는 너무 어렵기에 믹서기로 갈았어요 홍고추라도 하나 있어서 잘라서 고명으로 올렸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마침 딱 떨어졌네요 지인에게 얻은 감자가 알이 너무도 작아서 미루고 미뤄뒀던 감자에요..귀차니즘 반찬으로 해놓으면 잘 안먹게 되어서 오늘은 날도 꾸물해서 감자전을 부쳤어요...강판없이 믹서기로 믹서기에 갈릴만큼 잘게 잘게 칼집을 내주세요 믹서기에 넣고 갈릴만큼 조금 물을 넣어줘요 어차피 망에 걸를거라서 물 넣으셔도 상관없어요 다 갈아진 감자를 채망에 받쳐서 걸러주세요 감자전분이나 밀가루 넣지 않고 오직 감자만 가지고 부친 감자전이에요 밑에 십여분 놔두었다가 기울여보면..
우리가 흔히 많이 들었던 노래죠..처음에 만난 그 느낌으로 시작하는 그 노래들.. 부른 가수 조형곤.. 익숙하지 않은 가수의 이름이지만 015b는 많이 들어봤죠 전주가 길어서 한참 기다려야 하는 노래에요 들어보면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봤던 유명한 노래를 부른 분이 가셨네요 아주 오래된 연인들 처럼 아주 오래전의 그분이네요 사인은 나오지 않은걸 봐서 교통사고나 병은 아닌 듯 하네요 교통사고나 병이라면 사인이 나올텐데 기사에 없으니 말여요 백석대학교 실용음악 교수셨다던데... 무튼, 명복을 빕니다 가사 저녁이되면 의무감으로 전화를 하고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곤하지 가끔씩은 사랑한단 말로 서로에게 위로하겠지만 그런것도 예전에 가졌던 두근거림은 아니야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ㄹ 찾는다면 우리가 느..
베란다정원에 요즘 제라늄이 한껏 꽃대를 올려주고 있네요 이태리 토분 17호에 심겨져 있는 제라늄 두개 소개해요 한 아이는 빨강이고 하나는 분홍인데 분홍이는 수형이 너무 못생겨서 지금 가지치기를 많이 시켰어요 삽목해서 지금 열심히 키우는 중이에요 제라늄 물주기는 바람과 햇볕에 따라 다르기는 해요..제일 손쉬운 방법은 겉흙을 만져봐서 말랐으면 그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되는데 과습에 주의해야 하는 아이에요 병충해에도 강해서 참 좋네요 위에 아이는 수형도 이쁘고 꽃대도 많이 달린 중품이에요 지금 올라 온 꽃대만 8개인데 작은 꽃망울이 벌써 다음 순서를 기다리느라 몽글거리고 있더라구요 빨강인데 햇살때문에 색깔이 저렇게 나왔네요 일반 화분보다 토분이 좋은이유는 통풍이 잘되구요 아이들이 숨을 쉴 수가 있어서 좋아요 토..
사랑의콜센타 조항조 거짓말듣기/가사 youtu.be/PqQvVc9PnIw 김호중과 조항조의 고맙소 듣기는 밑에 있어요 사랑했다는 그 말도 거짓말 돌아온다더 그 말도 거짓말 세상의 모든 거짓말 다 해놓고 행여 나를 찾아 와 있을 너의 그마음도 다칠까 너의 자릴 난 또 비워둔다 이젠 더 이상 속아선 안되지 이젠 더 이상 믿어선 안되지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않아 다시 한번만 더 나 너를 다시 한번만 더 너에게 나를 사랑할 기횔 주어본다 어떤 사랑으로 나의 용서에 답하련지 또 잠시 날 사랑하다 떠날건지 마치 처음 날 사랑하듯 가슴 뜨겁게 와 있지만 난 왠지 그 사랑이 두려워 오직 나만을 위한 그 약속과 내 곁에서 날 지켜준다는 말 이번만큼은 제발 변치않길 어떤 사랑으로 나의 용서에 답하련지 또 잠시 날 사랑하..
비오는날 갑자기 노래가 듣고 싶을 때 광고없이 들을 수 없는 노래들 김벙수의 하루..등등...외로움 주의라고해서 들어갔는데 광고없음 이래놓고 광고가 있다 그래도 노래들이 내 취향에 맞으니 하는 수 없이 듣는다. 난 요즘 발라드보단 7080발라드가 좋으니까.. youtu.be/HIVcu7j2g1I 김범수, 김조한, 김광석등등..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듣기 좋은 노래들이다 김범수 하루 가사 사랑이 날 또 아프게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채 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 테죠 변할 수도 있는 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 세..
임영웅님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나훈아의 세월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조각 들어보세요/가사와 듣기 같이 올려요 머리스타일이 항상 반까를 좋아하시네요 미스터트롯에선 완까를 자주 하고 나와서 굉장히 바르고 단정한 이미지였어요 반까도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하얀 수트와 함께 큰키가 비율이 상당히 좋지 임영웅의 목소리는 국보로 지정해야해요 어쩜 저리 노래를 잘하는지요..사랑의콜센타가 따로 없어요 목소리 그 자체가 사랑의콜센타에요 오늘 같이 비 오는 날 나훈아님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참 듣기 좋네요 youtu.be/h5LB2DOwHsc 늙은 산 노을 업고 힘들어하네 벌겋게 힘들어하네 세월에도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하얀 구름 한 조각 여보게 우리 쉬었다 가세 남은 잔은 비우고 가세 가면 어때 저..
난타나(란타나)물주기만 잘하면 성장이 아주 빨라요 빠른 성장을 하는 난타나는 가지치기해서 물꽂이 해서 뿌리가 나오면 삽목하면 되요 난타나는 칠변화라고 해서 처음 나오는 색깔과 달리 일곱번 꽃색깔이 변한다고 해서 칠변화꽃이라고 해요 우리 베란다에 있는 난타나는 처음에 노랑이에요 그러다가 슬슬 핑크로 변하고 점점 더 짙은 핑크로 변하더라구요...어디 지점에서 변하면서 칠변화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꽃색깔이 시시때때로 변해요 위에 난타나는 노랑으로 태어나서 색깔이 변하고 있는 중이구요 밑에 난타나는 지금 막 꽃봉우리 피어난 노랑인데 주변으로 핑크가 살짝 보이네요 얼마 전, 너무 무성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개체수를 늘릴 욕심도 있어서 가지치기를 했어요 가지치기 한지 보름남짓 된 것 같은데 벌써 꽃봉우리를 내..
가족입니다 오늘 마지막방송이 있었네요..결말은 힐링드라마 답게 줄거리가 아주 훈훈했어요 지난 15회에서 원미경이 찬팔이를 찾아와서 막내가 출장간게 맞느냐고 확인을 하고 간 상황이에요 그런 후, 집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간다는 둘째 은희에게 찬혁이는 무조건 엄마말 잘 들어드리라는 당부를 하러 왔네요 둘은 35년간 묵혀왔던 '사랑해' 를 "사랑해"로 내뱉습니다..그리곤 키스를 해요 커플반지를 끼워주고 사랑을 확인하죠..공식커플이 된거에요 친아버지를 만나봐야겠다는 은주...담담하게 그러라는 엄마...그리곤 "나 떠날거야" 통보를 합니다 엄마의 역할때문에 미루고 미뤘던 버킷리스트를 완수하러 간다는 소리 둘은 아주 꽁냥꽁냥...깨소금이 터집니다..그동안 시간낭비 많이 했으니 어서어서 행복해야져 은주는 화가인 친아버..
신유 라는 가수 있는지도 몰랐다가..임영웅의 사랑의콜센타에 같이 나온걸 보고 홀딱 반했다 표정도 별로 없고, 춤도 못추고, 숫기도 없어 보이는 이 남자..피부는 백옥같고 노래는 또 왜그렇게 잘하는지... 미스터트롯 7인방중에 김희재가 나이들면 저렇게 변할까 싶도록 닮은 것 같은 남자 신유의 노래모음 열네명이 쭉 앉아있는데 신유가 눈에 쏘옥 들어오더라..물론 난 임영웅팬이지만 신유도 좋다고.... 신유 애가 타 듣기/가사 www.youtube.com/watch?v=A_SdYQEqETk 이대로 나를 바라봐 눈으로 나를 안아줘 만날때마다 자꾸만 가슴이 먼저 하는 말 사랑에 빠진건가요 어떻게 하면 좋아요 이제는 아닌 척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 그냥 바라만 봐도 애가 타 맘이 너무 아파서 애가 타 이러는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