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제라늄 월동 , 베란다 키우기 본문
11월에 이웃님으로 부터 제라늄 나눔 받은것.......겨울에 베란다서 월동시키는 것이 고민중이었다.
아직 잎의 무늬가 선명하진 않은 상태로 왔고, 식물등 아래에서 자라서 그런지 우리집에서 자란 애들보다는 월등히 성장이 빠른 아이들로 보였다.
뿌리도 아주 실했던 제라늄들..
여름에 제라늄 가지치기해서 삽목해놓은 아이인데 국민제라......식물등이 없는 관계로 성장이 그닥 빠르진 않지만 쪼꼬미들이 꽃을 보여주고는 있는 상태다
미즈로와수.......참 안큰다..그래도 꽃은 천천히 피워주고 있다.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토분을 몇개 들였다..이웃님께 나눔받은11월의 제라늄들이 지금은 이렇게 잎의 무늬들이 선명해졌다
이웃님께 나눔 받은 아이들은 조앤호지슨,엘라로즈 알렉시스,순드본 세종류다..아주 작은 포트에 왔는데 토분으로 옮겨 심어주고 질석과 펄라이트 지렁이분변토가 섞인 상토를 사다가 분갈이를 해주었다..
위에는 황토볼을 얹어주었다
물을 줄때는 황토볼 속으로 손가락을 찔러넣어보고 준다.
겨울이라 물을 자주 주지는 않지만 열흘에서 보름정도 텀을 주고 주고있다.
렌자는 잎색이 진하고 무늬도 선명하다..
겨울 베란다 월동에 제라늄은 강한 편......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날 밤에는 거실문을 열어놓고 잔다 베란다에 온기가 어느정도 퍼지도록...
도브포인트........포트 10센티 짜리가 15000원이다..겨울에 희귀 제라늄을 조금 구해놓으려 이리저리 뒤지고 있지만 아직은 그닥 많지 않은 상태이고 몸값 비싼 제라늄이다..베란다 월동을 무사히 잘 넘어가야 할텐데 살짝 걱정하는 중...
아직 식물등을 구입할 생각은 없고,,갈등만 하는 중......전선을 어디로 뽑아야할지 모르겠어서
로즈버드 애플블라썸........잎이 너무 큰 것은 두장 떼어내어 줬다. 꽃망울도 올라오고 있는 중인데 언제쯤 꽃을 보여줄지 알 수는 없다..겨울에 베란다 온도가 높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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