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인도영화 바후발리 2 컨클루전-마헨드라 바후발리의 정체성 찾기(프라바스의 2017 영화) 본문
바후발리 1편 줄거리 리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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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인도영화는 왕구라액션이 넘쳐서 사랑한다 이렇게 색감이 알록달록하게 이쁘고 뻥구라에 액션이 넘쳐주니 눈이 즐겁다. 한참 인도의 삼대칸에 빠져서 헤매다가 텔루구의 프라바스로 나의 사랑이 옮겨갔을 때 프라바스의 필모를 파헤쳐서 모든 영화를 다 보고난 후 볼게 없어져서 엄청나게 기다리던 바후발리 였건만, 대놓고 2편을 기다리라는 엔딩에 기가 턱 막혔더랬는데 바후발리2 를 보고나니 그 갈증이 싹 사라졌었던 기억이 있다
1080p 블루레이 12기가로 업그레이드 시킨 김에 한번 더 본것...확실히 대작은 블루레이로 봐야 색감이 살고 배경이 살아난다. 그때 본 그 감정이 아니라 더욱더 재미져진 것...
마헨드라 바후발리의 아버지 아마렌드라 바후발리가 엄마인 공주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전투장면이다
자신이 마히의 왕국의 황태자임이 드러나는 전투였던 것.
저렇게 멋진 활솜씨를 뽐내주면서 하늘을 붕붕 날아오르는데 어찌 반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정말 오랜만에 캡처 열심열심...
공주뒤로 쳐들어오는 상대방병사를 향해서 활을 쏘는데 공주는 자신의 귀옆으로 화살이 날아가도 눈하나 꿈쩍않고 바후발리만 쳐다보고 있는 상황...한눈에 뽕 갔음..
칼솜씨, 활솜씨 뛰어난 공주지만 화살을 한개이상은 쏠줄 모르던 공주에게 세개를 한꺼번에 쏘는 방법을 말로 설명을 하면서 적을 무찌르는데 말만 듣고 바로 따라 활을 쏘는 공주의 모습이다 선남선녀가 따로없구나 아누쉬카 쉐티와 수차례 스캔들이 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친한 친구사이임을 강조하는 프라바스다...물론, 아누쉬카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
그리곤, 마히왕국으로 가는 길...배와 육지의 연결고리는 바후발리의 어깨..멋진 프라바스..뭘 해도 멋진 프라바스
인도영화의 뻥구라액션은 cg에서도 드러난다..배가 하늘을 날고있다..그냥 상상일뿐이겠지만..너무도 아름다운 배경이다
그렇게 인질로 잡아오라던 공주를 모셔가고 있는 프라바스는 발걸음도 늠름하다
품위를 지켜주겠다 약속을 한 바후발리는 공주를 포박하라는 황태후의 엄명에 저렇게 멋지게 나서서 지켜준다
자기가 한 말은 지키는 남좌~
공주를 아내로 얻는 댓가는 황태자에서 물러나 왕을 지키는 총 사령관이 되는 것..그것도 흔쾌히 승낙한 바후발리는 왕과 왕국을 위해 저렇게 멋지게 총사령관이 되어서 걸음걸음 걷고있다
히야...9등신 기럭지 폼 제대로 난다..
그렇게 왕좌는 사촌형에게 넘겨줘버리고 아내랑 알콩달콩...
아내의 임신을 축하하러 온 사절단들..행차하신 황태후가 있는 앞에서 공주는 선언한다...자신에게 줄 바후발리의 선물은 왕위라고 선언해버리는 당찬 공주다..
공주의 발걸음을 막아선 새로운 사령관..한술 더 떠서 성추행을 하려고 하자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공주
자신의 아내가 만삭의 몸으로 쇠사슬에 묶여서 처벌을 받을 위기에 아내에게 묻는다
"니가 잘못했다. 손가락을 자를게 아니라 목을 쳤어야지~~~!!" 라고 소리치며 멋지게 날려버리는 모가지
그리곤, 평민이 되어 왕궁에서 쫒겨나는데...
쫒겨나면 뭐하나 백성들의 마음속엔 바후발리가 들어차서 오직 바후발리만 외쳐대는데..평민속에 뭉쳐 살면서 너무도 행복하게 사는 바후발리지만, 왕은 그런 바후발리가 못내 불안하다..백성들이 자신보다 바후발리를 더 떠받드는 모습이..
황태후는 심난함..어딘지 못내 찝찝함...
왕의 아버지와 왕이 계략과 음모를 짜서 바후발리를 죽이라는 낙인을 황태후가 찍게 만들었고 왕의 손에 피를 뭍히면 백성들이 들고 일어날 것을 두려워해 충신인 카타파를 이용하고, 카타파는 황태후의 말에 복종한다. 그리곤 바후발리를 죽이지만, 바후발리는 죽는 모습까지도 멋지게 전사답게 죽는다
죽으면서 마지막 유언은, 복중의 아기나 자신의 아내가 아닌....어머니 황태후를 잘 보살펴달라는 유언을 하고 죽는데...
계략과 음모였음을 몰랐던 카타파는 바후발리의 시체앞에서 미친놈처럼 웃어대며 뱉어낸는 왕의 말에 모든 것을 알아채고 황태후에게 음모가 있었음을 알린다.
막 출산을 한 공주는 자신의 아들을 안고 황태후를 찾아오고 황태후는 공주의 발앞에 엎드려 사죄한 후,
아마렌드라 바후발리의 아들을 마헨드라 바후발리라 이름짓고, 앞으로 왕이라 선포를 해버린다. 국민들앞에서 선포해버린 왕 마헨드라 바후발리~!!! 그렇게 바후발리 주니어는 황태후의 손에의해 피난을 가게 된 것...이것이 1편의 첫장면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모든 이야기를 다 들은 마헨드라 바후발리는 마히왕국을 쳐서 왕권을 회복하려 한다.
공주 나라의 백성들과 자신을 키워준 곳의 주민들이 합하여..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체력과 국력..아버지 아마렌드라 바후발리처럼 생각하라는 카타파의 말에 아이디어를 짜내서 성벽을 타고 올라갈 방법이 기상천외 왕구라 뻥.. 또 나왔다
이래서 인도영화가 좋다..저렇게 땅에 총알처럼 쳐박혀도 하나도 안다치고 전부 전사가 된다.
혼자 멋짐 뿜뿜 다 하는 바후발리..프라바스..이렇게 바후발리 1,2편으로 대스타가 된 프라바스를 텔루구로 되돌려보내버린 차기작 사호 는...그냥 텔루구영화였다면 내 그냥 인정하겠다...재밌다고
근데 570억이란 돈을 쳐바르고 그냥 텔루구영화처럼 만들어서 나의 프라바스를 그냥 텔루구 스타로 주저앉혀버린 사호를 찍고...지금 디피카 파듀콘과 2022년에 새작품이 나온다..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제날짜에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식스팩도 가지런하게 이쁜 프라바스..
바후발리를 찍기위해 엄청나게 살을 찌운 프라바스가 사호를 찍을 때 좀 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먹는 것을 좋아해 다 빼지 못했지만 그래도 수트발은 쥑이드라..멋짐 뿜뿜..
바후발리가 괴성을 지르며 공격을 할 때마다 하늘의 천둥과 구름이 신들의 형상으로 변화무쌍..
누가 그랬냐..프라바스보다 라나 닥구바티가 더 잘생겼다고..잘 보시오 들...누구 옆모습이 섬세한지를..
공주가 25년간 열심히 모은 장작더미들..이곳에서 불타죽은 왕..발라
12기가 블루레이 화면 죽이게 멋지고 깔끔하다..색감이 선명한게 영화가 확 살아버린다
이러니 극장 스크린으로 보면 영화가 얼마나 더 재밌겠는가..제발 좀 우리나라도 인도영화 좀 상영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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