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마의휴일 1953 줄거리 &결말 후기-주인공 오드리헵번,그레고리팩

유럽순방중인 앤 공주

■영화 로마의휴일 줄거리 & 결말 후기

 

유럽 국가중 어느 나라의 공주인지는 영화상 나오질 않는다. 유럽 어느 나라의 공주인 앤. 꽉 짜여진 스케줄과 과중한 업무에 지쳐 유럽순방중 로마에서 하룻밤 일탈을 한다. 모두가 잠든 뒤 몰래 빠져나온 것. 잠을 자지 못하는 앤공주에게 주치의는 이미 진정제를 놓은 상태였고, 궁을 빠져나온 앤공주는 공원 길가에서 잠이 든다.

 

좋은 옷을 입은 여인이 혼자 잠들어 있는 것을 본 그레고리팩은 지나치지 못하고 깨워 집으로 보낼 생각에 택시를 잡고 같이 탄다.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지만 몽롱한 정신에 콜로세움이라고 말을 하는데... 하는 수 없이 집으로 앤공주를 데리고 온 특종을 노리고 있는 신문기자 조 브래들리는 하룻밤 이름모를 여인을 재워주는데..

 

 

 

다음 날 아침, 신문에 병가를 냈다는 앤공주의 사진이 실리고 어젯밤 데려온 여인이 공주임을 알아차리는데.. 신문사 사장과 약속을 한다 특종을 잡아오면 5,000달러...사진사 친구를 불러 셋은 로마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유를 만끽하게 해준다. 앤공주가 하고싶어 하는 모든것을 하게 해주고 로마에서의 하룻동안의 휴일을 만끽하는 앤공주는 너무도 행복하다..자신과 같이 있는 사람들이 기자인 것을 모른채로..

 

그렇게 하룻동안 같이 다니면서 앤공주와 조 브래들리는 요즘말로 썸을 타게 되고, 각종 해프닝을 벌이면서 다니게 된다. 오토바이를 타면서 서툰 운전으로 인해 노상의 노점상들을 부시기도 하고, 그로인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도 하며, 생애 처음으로 담배를 입에 물어보기도 하고, 진실의 입 조각상 앞에서 손을 넣어보기도 한다. 그러한 장면을 라이터 카레라로 몰래카메라를 전부 찍은 두사람..

비밀요원을 피해 도망중인 오드리헵번과 그레고리팩

저녁..앤공주의 머리를 잘랐던 런던 시내의 한 이발사는 파티에 초대를 하고 그 초대된 파티에서 비밀요원은 앤공주를 알아보지만 앤공주는 기타로 비밀요원들을 내리치고 브래들리와 도망을 간다. 그렇게 도망간 브래들리의 집에서 앤공주는 생각에 잠기고...이제는 돌아가야할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지만 둘은 이미 썸을 타는 중..

 

앤은 자신을 콜로세움 앞에 내려주고 자신이 들어가는 장면을 보지말라고 말을 하고 떠난다. 키스를 나눈채로...

궁으로 들어 선 앤공주는 말을 하지 않는다..단 한문장만 말할 뿐..."국가와 가족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영원히 오지 않았을 것이다"

헤어짐이 너무도슬플 오드리헵번

다음 날, 기자회견장소에 나타난 앤공주..맨 앞줄에 자리하고 있는 브래들리를 알아보지만 아는척을 할 수는 없다. 브래들리 또한 아는척을 하지 못하는데 눈빛만 교환하는 두 사람이다. 안타까운 썸이 끝나가고 있는 중이다...

 

 

기자단으로 내려와 앤공주는 한사람한사람 악수를 청하는데..브래들리는 선물이라며 봉투를 내밀고 그 봉투를 열어보니 로마에서의 하룻동안의 휴일에 찍혔던 사진들이 들어있다. 브래들리는 앤공주를 사랑하게 되어 사진을 특종으로 팔지 않았던 것..그렇게 둘은 안타까운 이별을 한다..신분의 차이로 인하여..

 

아름답게 이별을 하는 중..

 

 

■ 영화 로마의 휴일 출연진 주인공 오드리헵번과 그레고리 팩은 선남선녀였다.

 

너무도 이쁘고 아름다웠던 영화다. 1953년 영화인 만큼 흑백으로 된 영화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과 로마의 성당과 로마의 거리들이 너무도 아름다웠다..지금같은 칼라 시대였으면 기절할만큼 아름다웠던 오드리헵번의 미모는 말할 것도 없고, 거리의 곳곳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오드리헵번이 입고 나왔던 의상들은 말도 못할만큼 우아했고, 그녀의 허리는 20인치도 되어보질 않을만큼 잘록했다. 평생소장각 영화...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을 칼라로 볼 수만 있다면...

■로마의 휴일 전편 다시보기 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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