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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접촉하다라는 뜻을 지닌 영화 컨택트..무언가 요즘 얹힌 속을 뚫게 해주었다고할까.. 외계인이 지구에 왔다..커다란 우주선 (쉘) 12척이 지구 곳곳에 서 있다 이 외계인들이 지구에 온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을 알아내고자 당국에서 언어학자 루이스를 찾아왔다. 가보니 과학자 이안이 합류해 있는데.. 지구에 외계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이 조성되는 세계각국.. 그들과 소통할 길이 없다.. 루이스는 보호장구를 벗고 자신을 소개한다..루이스라고.. 그러자 그들도 자신들을 소개하기 시작하지만 서로가 짐작만 할뿐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없다 루이스는 영어를 외계인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고.. 외계인들은 자신들의 언어를 루이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는데..서로가 조금씩 알아들어가면서 루이스에겐 이상한 환영이 보이기 시작..

이런 의사 쌤들이 있다면 대학병원도 따스한 곳?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이 성황리에 끝났었다..아쉬운 마음을 가득 품은채로.. 시즌2가 시작되었고 1회 줄거리는 시즌1의 뒤를 그대로 이은채 연결되었기에 더 보기가 편했는지도 모르겠다 12회는 너무도 아쉬웠으니까.. 다섯친구중 산부인과 의사인 양교수..전 장인어른이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왔고..전부인 다시 치근덕 대나봄.. 펠로우..양교수에서 들이댔지만 일단은 까엿는데...혼자서 메리 크리스마스 하는중이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회 줄거리에서도 여지없이 다섯친구의 사랑과 우정이 그려졌다 나이 40에 첫사랑을 하는 친구도 있고..친구의 여동생과 몰래 사랑을 하는 친구도 있다. 키다리 아저씨로 월급을 몽땅 쓰면서도 자신의 샴푸만은 아까운 우리 동매...ㅋ..

■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회줄거리,2회줄거리 3회예고"스포有"....도깨비 같은 판타지 드라마 6년차 웹소설 사무실에 근무하는 탁동경.(박보영)..어느 날 갑자기 뇌종양 선고를 받아버린다. 수술을 하면 덜 아프고 후유증 달고 살면서 1년을 살것이고, 수술하지 않으면 많이 아프면서 3개월을 산다는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렸다 탁동경은 아무런 생에 미련같은 것도 없다는 듯..검사료 60만원을 석달할부로 끊고 나오는 길.. 그날 밤 막걸리 한병을 사서 마셔버리고는 떨어지는 유성을 보며 소리쳤다 "세상아 멸망해 버려라~!" 그렇게 아무렇게나 하늘에다 대고 외친 소리..그 소리를 귀기울여 듣고있는 사람이 있을줄 몰랐는데.. 갑자기 새벽 세시에 초인종 벨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놀라서 문구멍 현미경..

제라늄 대화에 대한 포스팅을 할 생각이 없었기때문에 사진을 보관하질 못했다..다버렸ㄷ..... 얼마전에 유난히 크지않는 팬시제라늄중 밥뉴잉을 발견하곤 그 흙속에서 대화를 발견했었다 대화란, 제라늄의 목대에 붙어 기생하는 암덩어리 같은 존재로 영양덩어리를 몽땅 빨아먹고 지 혼자 크는, 그래서 제라늄은 성장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우리몸의 암덩어리와 똑같은 존재다 간혹, 제라늄에게서 떼어낸 대화를 키워서 제라늄으로 성장시켰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대화는 대화일뿐 용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다..나는 그렇다고.. --- 대화를 떼어낸 밥뉴잉..그래도 안크길래 이상해서 오늘 들여다 봤더니 그 자리에 무름이 왔다. 위에 멀쩡해 보이는 부분을 삽수를 잘라냈다..아직 물관이 괜챃아 보이길래 루팅파우더 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