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허브 병충해 과산화수소로 깨끗하게 정리했어요-7월 베란다정원 본문
허브 병충해 당한 것..과산화수소수를 물500미리당 뚜겅 한컵 희석해요
♣ 허브 병충해..우리집 베란다는 남서향으로 오후에 해가 길게 그리고 아주 오래 들어와요 햇살이 좋죠. 바람도 잘 통해서 늘 허브들은 창가자리에서 햇살과 바람을 통해 물공급을 받고 있었어요
창가 끝자리다 보니 자세히 보려면 일부러 꺼내서 봐야했는데 이 아이들이 잘 안자라고 잎이 노래지는거에요
꺼내서 핸드폰으로 자세히 찍어서 들여다보니 상태가 이렇게 심각하더라구요
잘 아시는 분한테 사진을 보여주고 여쭤봤더니 심각한 병충해..병충해 이름은 말 안해주셨는데 아마 추정키로는 온실가루이가 아닌가 싶네요..날아다니는 건 없었는데요
♣ 허브중에서도 민트종류 아이들 한테서만 특이점이 보였어요
굉장히 지저분하죠..허연것이..잎색깔도 거뭇거뭇하고요..이래가지고 어디 차로 우려먹을 수나 있을런지..
이게 6월 27일이에요..지금은
병충해 당했던 허브..과산화수소수와 비오킬로 해결했어요
아직 병충해의 흔적이 조금 남아있네요...계속 관리해 주는 중이에요
맨처음 물샤워를 듬뿍 시켰어요..그다음에 분갈이를 해줬어요..기존 흙은 전부 털어버리고 상토화 펄라이트 30%를 섞어서 배수가 잘되게 해서 분갈이를 다시 해줬어요
이제 7월이고 앞으로 더위가 한참 갈 것이라서 병충해 관리는 더욱 신경써야하는 베란다정원이네요
♣이틀에 한번씩 물 줄 때마다 과산화수소수 희석해서 주고 있고요..저면 관수 되도록 흠뻑주고 있어요
비오킬도 간간히 뿌려주고 관리중이에요...먹는 것라서 비오킬을 뿌릴지말지 고민을 했었는데..지금 버베나에 옮겨붙어서 버베나가 폭망하게 생겼거든요..다른 아이들 살리려면 어쩔 수 없이..더우면 허브는 병충해가 생겨요
많이 깨끗해졌어요
허브들은 이제 다시 살아날 것 같아요..지들은 살아나고 이뻤던 버베나가 참상을 겪었네요
♣병든 잎은 계속 떼어내 주고 있어요..광합성을 해야하니 한꺼번에 너무 많이는 못떼어내겠고..너무도 연약해서 잘못 떼어내면 통째로 순자르기가 되어버릴 지경..조심조심 하나씩 보이는 대로 떼어내고 있네요
이제 더위시작인데 7월8월을 더위와 싸울 아이들이니 베란다에서 바람 잘 통하는 곳에 자리해줘야 해요
레몬밤인 것 같은데..이 아이가 제일 회복이 좋아요..새순도 팡팡 내주고 있네요
베란다정원에 나가보면 제일 먼저 허브들 살피는게 일이네요
♣ 베란다정원의 모든 화초들은 지금 이삼일에 한번씩 손가락으로 흙을 찔러봐서 말랐다싶으면 과산화수소수 희석해서 물을 주고 있어요...제라늄은 과습하면 뿌리짓무름 때문에 다른 아이들 보다는 물주기가 조금 늦네요..제일 좋은 물주기 방법은 손가락으로 흙을 찔러봐서 말랐다 싶으면 물을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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