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14회 줄거리- 사랑해! 우리 헤어지자! 약주고 병주는 안정하

  ■전반적으로 지루하고 고구마 전개로 끌어간 청춘기록 14회네요..줄거리에서 재밌었던건 사혜준의 형 사경준의 경찰조사 장면이에요..악플러에게 대댓글을 달아서 같이 고소가 되었어요..상대방은 반성문을 제출했는데 사경준은 잘못한게 없다며 반성문을 제출안하죠..그러면서 외치는 말들이 정말 코믹했네요..

 

혜준이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정하를 만나러 짬짬이 틈을내요..그런정하는 너무 담담하고 차분한 어조로 엄마가 애한테 타이르듯한 대화법으로 대화를 해서 속터지게 해요..나도 너한테 맞추느라고 힘들어..짧은시간 보는데 밝은표정 보여줘야지..라면서..박소담 연기력은 나쁘지 않은데 너무 지루하달까..

 

해효는 자꾸만 엔지를 내요..혜준은 그런 해효가 자꾸 걸리네요..

청춘기록 14회의 까메오는 최수종이에요..진짜남편과 극중남편..아 진짜 웃겨서...

 

도대에 전여친 지아는 왜 자꾸 이렇게 극에 집어넣는건지 당췌 작가의 의도를 모르겠네요..아 고루해 정말..

사혜준의 전담 변호인으로 나와요..머 친구도 연인도 아닌데 왜 나와..사혜준이 복잡한 사생활이라고 보여주기 위해 나오나..

한술 더떠 거기서 전여친 현여친 둘다 합석을 하는 상황이..

근데 지아는 왜 자꾸 혜준에게 집적대는걸까요..너무 쌀쌀맞다면서 푸념을 하네요

경준의 경찰서 조사장면 너무 웃겨서..완전 청춘기록의 히로인이네요..사경준..왜 연예인한테 지랄이세요

 

민사로는 콩밥 못먹이거든요..에서의 억양연기가 정말로 리얼했던 사경준..이재원 칭찬한다..

찰리정한테서 온 마지막 문자 보여달라는 짬뽕대표 민재..보여줍니다..그리고 민재는 공개하자고 말하는데 혜준이 갈수록 답답하게 구네요..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오해가 풀릴거라나 뭐라나 이러면서 아니 벌써 청춘기록이 14회인데 줄거리가 이렇게 고구마이면 어쩌자는 거임..고인의 명예를 지켜주고싶다나 뭐라나..하면서..

오랜만에 친구 해효와 같이 자리를 만들은 슈퍼스타 사혜준..해효의 고민을 들어줍니다..친구간에는 창피한거 없다면서

자기도 창피하지 않았다면서..금수저지만 자존감 낮고, 흙수저지만 자존감 높은 두 친구..

진우는 이영한테 쫒겨났죠..거길 뭐하고 따라 들어가냐구 도대체 벌써 청춘기록 14회인데 이제 해나를 따라서 집에 들어가는 줄거리가 나오면 나머지 2회동안 어떻게 마무리를 하겠다는 거냐구..이영은 전혀 변하질 않는데..

형 경준을 설득해서 반성문을 쓰게하면서 형제는 오순도순 정을 나누네요..

짬뽕엔터에서 김기자를 고소했어요..아고 고소해라 근데 이것이 다음번은 더 크다고 협박을 하네요..아니 무슨 조상에 웬수진 사람이 있나 왜 이러는거냐 도대체

오랜만에 스케줄을 비운 혜준은 식구들과 함께 행복한 밥상을 맞았어요..이젠 경준이도 일어나서 도와야하는 신세가 되었네요..

김기자의 습격으로 정하와 김기자가 만났네요..무슨 말을 했는지는 안보여줬어요..그리곤 며칠이 흘러 짬뽕엔터로 찾아온 정하는 여기서 혜준을 만나요..그리곤 한다는 말이..사랑해 우리 헤어지자..이런..답답이들 같으니라구..

아우 박소담 연기가 너무 박보검한테 얹혀간다 진짜루..

청춘기록 14회 줄거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