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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 줄거리 결말(스포많음)/박소이 연기력 제법이다 이게 언제적 감성인지.. 본문

드라마. 영화/영화

영화 담보 줄거리 결말(스포많음)/박소이 연기력 제법이다 이게 언제적 감성인지..

항상 감사~ 2020. 10. 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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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 줄거리 결말 후기/박소이 아역 연기력이 눈물콧물 빼게하는 감성이 있다..300:1로 오디션 통과를 했다는 박소이와 성동일의 눈물빼는 부성애 연기가 오랜만에 이런 올드감성 느끼는 영화를 한편 선사했다. 김희원은 얼마전 국제수사에서 패트릭으로 악역으로 나와주시더니 이런 주조연 감초역할도 중간중간 코믹함을 넣어주면 맛을 더해줬다. 하지원은 배역에 딱 알맞는 조연으로만 머물러줘서 너무도 영화가 성동일의 올드감성과 박소이의 눈망울 그렁그렁하는 연기가 몰입이 딱 알맞은 영화였음.

 

감독:강대규

출연:성동일,박소이,김희원,하지원,김윤진

 

빚떼려다 혹붙였다라는 포스터가 너무도 안어울리는 영화..빚 떼려다 보물 얻었다 ..가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감성의 힐링무비..75만원 받으려다가 담보로 데려온 9살 짜리 아이..책임지고 잘 키워주는 영화. 성동일의 적당한 아빠와 아저씨의 경계선에 있는 연기와 아버지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영화는 눈물콧물 책임지고 줄줄 흘리게해주는 영화다.

75만원 받으려고 하루동안만 담보물로 데려온 9살 승이..닉네임 담보..다음날 엄마는 나타나질 않는다.연락이 온것은 출입국관리사무소..불법체류자로 잡혀 강제추방을 당하게 생겼는데 꼬마 승이가 없어졌다. 할수없이 데리고 있게 생겨버린 석두(성동일)는 담보로 데려온 아이 승이를 찾아서 집으로 데려간다.

 

승이엄마의 말대로 부산 큰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오고..75만원에 이자까지 다 받아내고 아이를 넘겼지만 어딘지 찜찜하고 허전해서 일손이 잡히질 않는다..보내기전에 옷도 사입히고 시디도 사주고 원하는거 좋아하는거를 같이했다.

부잣집에 입양보내지는 아이를 보내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계속 삐삐를 치는 성동일..그러나 삐삐를 수십번을 쳐도 연락이 오질 않는다..큰아버지를 찾아내고 아이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보지만 알아낼 수가 없어서 삐삐로 집번호를 남겨놓는데..승이한테 연락이 왔다..울먹이는 아이 목소리..차차차 룸싸롱이란다.

단숨에 부산까지 내려온 인천의 사채업자..졸지에 아이 승이가 담보에서 가슴 진한 사랑으로 변해가고 있다.

자신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물건 자동차를 팔아치우고 아이를 맡고있었던 룸싸롱에 돈을 건네주고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킨다..입학시키려니 조선족이라 입학허가가 나질 않아 입양을 하기로 하는데..아이가 거부를 한다..엄마가 싫어할거라고..

 

 

youtu.be/T4EkiIho1FY

녹색어머니회에 교통정리도 해보고..남대문 열어놓은채로..담보 승이는 줄줄이 백점을 맞아오는 기특한 아이..

아빠처럼 아저씨처럼 둘은 그렇게 깊은 사랑이 머무는 사이로 변해있다..학원앞에까지 데리러 나온 아저씨인지 아빠인지..

대학생이 된 승이..전교1등을 독차지하고 공부잘 하는 승이..어느 날 아저씨의 굽이 다 닳은 신발을 보게되고 엠티간다고 거짓말하고 인력사무소에서 이박삼일을 일을해서 아저씨의 신발을 사게되는데...신발사주면 도망간다는 말 맞나?:

날 데리러 오겠다던 아빠 성동일..이젠 담보물 승이가 아저씨를 아빠라고 부른다..아빠 날 데려다 줬으면 데리러 와야지..눈물바람으로 딸 승이를 데리러 가던길..오토바이 사고가 나고..그 길로 행방불명이 된다..십년째다. 아빠를 찾아 헤맨지

승이는 대한민국 외교 통역관이 되어있고 꾸준히 아빠를 찾아다니고 있다..어느날 문득 박두석이 아닌 박승보를 찾아보니 어느 희망원에 감금되어있다.

아빠의 수첩엔 담보. 박승보..두가지의 기록뿐...그렇게 찾아낸 아빠의 발에 새로 산 구두를 신겨드리고 양말사이에 꼬깃꼬깃 넣어져있는 통장..담보 대학등록금, 담보 유학비 담보 생활비..등등으로 예금되어 있는 통장 하나..

이젠 아빠가 내 담보물이야~! 외치며 끌어안는 두 사람..

영화 담보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힐링무비였고 눈물 콧물 쏙 빼게하는 아름다운 영화였다.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 성동일의 부성애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영화 줄거리 내내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별거없는 이런 줄거리로 언제적 감성을 다시금 돋우게 해주었던지..큰돈들여 국제수사를 동네수사로 만든 영화보다 훨씬 감동스럽게 만들어줬던 성동일과 박소이의 부녀연기가 케미를 돋우워주었고, 성동일의 원톱 연기력이 뭉클뭉클했던 영화..

이젠 아저씨가 아빠가되어 승이의 담보가 되었고,,담보는 영화에서 말하는 보물이란...말..담보란 언젠가 현금화 되었을때 나에게 보물이 되어줄 것이기에..담보라는 뜻도모르고 담보가 되어버린 9살 꼬마 승이가 연기력이 어찌나 좋던지 ..오랜만에 한숨에 몰입해서 본 영화 담보 줄거리와 아름다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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