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타미리스의 전설(tomiris 2019)줄거리

카자흐스탄 전쟁영화 타미리스의 전설(tomiris 2019)줄거리

 

페르시아 전성기 키루스 대왕때 이집트 정복을 미루고 초원 유목민 부족으로 눈을 돌린 고레스 대왕과의 전쟁서사를 그린 카자흐스탄 영화 타미리스의 전설은 유목민들을 통합한 여왕 타미리스에 대한 전쟁영화다

 

타미리스의 아버지 족장 스파르갑은 존경받는 족장이다. 그는 지금 사내아이를 출산하려는 부인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봉화가 떠오르자 사냥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보니 여자아이가 태어나있고 부인은 아이 이름은 타미리스라 지어주고 죽는다.

스파르갑 족장은 타미리스를 전사로 키운다. 그는 재혼을 해서 남자아이 둘을 더 낳았다

어느 날, 타미리스는 악몽을 꾸고 깨어나 아버지 스파르갑에게 다가가 아버지를 깨우지만 이미 반역의 무리들이 침전까지 들어왔고 아버지는 타미리스 만을 피신시킨채 죽음을 맞는다

타미리스만을 데리고 도망나온 부하 카라스프..타미리스는 집도없이 떠돌려 어느 산기슭에 집을 짓고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아버지와 부족 그리고 고향이 그리운 타미리스는 복수만을 꿈꾼다. 혼자 나와있는 시간..자신과 피신나온 사람들마저 다른 부족의 습격으로 몽땅 죽어버리는데..

 

타미리스는 부족과 자신의 목숨에 위험이 닥칠때마다 같은 꿈을 꾸고있다..꿈에서 깨어나 부족으로 달려가보니 전부 죽어있고, 복수를 했다..그리고 몸에 중상을 입은채로 이웃 사브로마츠 족장의 딸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웃부족의 도움으로 성장을 하고 여전사로 거듭난 타미리스는 부족민들과 함께 적응을 해나가고 있다.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은채..

습격을 나갔다가 사내아이 티라스를 하나 데려온다..전사로 자랄것이라는 재목이라는 것..자신이 돌봐주며 키워주는데..아버지 스파르갑을 죽인 원수가 나타났다. 

 

카바즈와 쿠르툰이 찾아왔다..사브로마츠 부족에...자기들 마을을 습격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러왔으나 사브로마츠 족장은 타미리스의 권위를 되찾아주고 자신들에게도 이익이 되기위해 상속녀가 있음을 알리며 전쟁을 한다

홀로 말을 타고 앞으로 걸어가 소리를 외치는 타미리스는 자신이 상속녀 타미리스임을 밝히며 오직 죽일것은 두명뿐이니 나머지는 나서지 말라고 외친다..복수를 한 타미리스는 이제 전설을 써나가고 잇다.

부족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가 인사를 하고 다해부족의 족장아들 아르준과 결혼을 한다.

또 꿈에 나타난 괴물..그리고 며칠후 페르시아 왕국의 키루스2세가 전령을 보내온다..친선을 하자는 것인데 어째 타미리스는 탐탁치 않지만 남편 아르준이 적극적이다..아르준이 아들과 함께 바빌론 왕국으로 떠났다. 그러나 불안한 타미리스는 티라스를 몰래 미행시킨다.

바빌론 왕국의 왕 고레스가 남편 아르준과 아들의 시신을 보내왔다..약탈자에게 당했다는 것..사실은 바빌론왕국에서 죽였다. 그리곤 타미리스에게 자신의 신부가 되어줄 것을 요구하지만 타미리스는 전령을 죽이고 전쟁을 준비한다.

충분한 전쟁연습..그리고 많은 수에 비해 절대적으로 약한 전력을 보강할 방법은 키루스 왕을 죽이는 것..

전사로 키우 티라스가 왕을 죽인다. 그렇게 페르시아왕국의 유명한 대왕 고레스 왕(키루스2세)은 페르시아의 왕국을 번영시켰으나 죽음은 확실치 않고, 그저 유목민족과의 싸움에서 전사했다는 학설만을 가지고 있는 그 전쟁에서 패하고 죽음을 맞는다.

타미리스는 이제 유목민을 통합하고 여왕이 되었다..페르시아의 번영기의 유능한 왕 키루스2세를 죽이고 새로운 전설을 쓴것이다.

타미리스의 전설 카자흐스탄 영화는 말타는 장면이 정말 장관인 영화다..다른 내용은 그냥 그럭저럭인..

말타는 장면이 아름답고. 주연배우인 타미리스를 연기한 배우는 어마어마한 오디션을 거치고 승마와 모든것을 배운 후 영화를 촬영했다고 하는데 얼마나 열심히 승마를 배웠는지는 영화에서 고스란히 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