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돼지갈비찜 양념 2kg 딱 떨어지는 황금레시피 본문
하루에 하나씩 추석음식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민어전과 돼지갈비찜을 했어요
올해는 물가가 정말 미쳤기 때문에 일부 시장서 구입해서 사먹던 것도 중단하고 전부 음식을 하고 있는데 식구들이 엄청 좋아하네요
아주 오랜만에 하는 돼지갈비찜 2kg 양념이지만 그래도 내손으로 한 것이 제일 입에 맞고 좋네요
간혹, 너무 달거나 양념이 강해서 몇개 집어먹지도 않고 수저를 내려놓게 되잖아요
물가 비싸진 덕분에 주부노릇 해봅니다
예전에 우리 엄마세대에는 대가족이 모여 살던 시대라 음식도 대용량으로 만들어서 힘에 부쳐하던 여인들 모습이 기억나는데 요즘에야 딱 하루먹을 양만 하면 되는 간단한 시대가 되었어요
돼지갈비는 소갈비처럼 핏물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물을 갈아주면서 그래도 2시간 정도는 핏물을 빼줘야 잡내가 나지 않아요
이 사진은 핏물 빼는 사진인데 초벌삶기전에 비계는 가위로 전부 잘라주고, 덩어리 너무 큰 것은 결 반대로 칼집도 내어줬어요
**초벌 삶을 때 준비물 : 생강 한덩이(약 30g), 소주 한컵 분량
물을 먼저 끓이고 팔팔 끓는물에 비계 손질한 돼지갈비를 넣어줘요 10분정도 끓으면 천뮬애 담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돼지갈비 뼈 절단부위에 뼛조각 있을 수 있어요
** 돼지갈비찜 양념 2kg 황금레시피
1. 사과 작은거 한개(200g 정도)/ 양파 작은거 2개(300g 정도)/ 갈은배 300ml 넣고 갈아줘요
2. 1번 갈아놓은 것에 양조간장 200ml ,미림 100ml, 마늘 3T, 생강 10g 가량, 갈색설탕 4T, 올리고당 2T, 후추 톡톡톡
3. 생수 2컵반 (약 500ml) 더 추가해줍니다
4. 양념부터 팔팔 끓여줍니다 처음부터 돼지갈비랑 같이 넣고 끓이면 고기육즙이 빠져나옵니다 팔팔 끓을때 돼지갈비 2kg를 넣어줘야 육즙을 가둬두어 고기가 맛있어요
5. 양념넣고 돼지갈비 2kg를 넣고나면 20분 타이머를 맞춰서 중약불로 끓여줍니다
6. 20분 후에 무(500g), 당근(200g), 대추 한줌을 넣고 20분을 더 끓여줍니다(파 흰부분 한대정도 넣어줬는데 지저분해보일까봐 나중에 빼주기 위해 통으로 넣었어요)
7. 표고버섯 은행등 추가하셔도 되세요
무와 당근은 모서리를 돌돌돌 돌려가며 다듬어 줬어요
보기도 이쁘고, 부스러 지지 않아요
돼지갈비찜 양념 2kg 황금레시피로 만든 맛은 딱 적당히 단맛에 짜지않은 맛이기 때문에 사먹는거랑 확연하게 다른 맛이에요. 막막 달고 그렇지 않아요. 그렇다고 단맛이 부족하네 그런 생각도 들지 않아요
사과, 갈은배, 양파, 올리고당으로 기본 단맛을 내주기 때문에 인위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고, 설탕은 최저로 넣어주었어요
돼지갈비찜 2kg 황금레시피로 만든 양은 4인가족이 둘러앉아 먹으면 딱 되는 정도에요
저는
그럼 맛있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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