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쯔유만 있으면 메밀소바 육수 만들기 별거 아니에요 본문
♣ 재료 : 기꼬만 쯔유, 차돌박이, 숙주, 메밀면
♣ 육수 만들기 : 생수와 쯔유의 비율이 1:8 정도면 우리 집은 얼추 맞아요..
이제는 계량을 안 해요 대충 맞추는 거니 드셔 보시고 맞추세요
♣가스불 두 개를 나란히 켭니다
♣한쪽은 메밀국수를 삶고 한쪽은 생수와 쯔유를 부어서 끓여줍니다
♣국물은 너무 많이 만들지 않는 게 좋아요.. 메밀면과 고명을 얹으면 육수는 그다지 많이 안 필요해요. 항상 남아요
♣두 개의 가스불에서 끓는 동안 숙주나물을 씻어주고 고기도 꺼내서 정리합니다
♣숙주나물을 넣자마자 바로 먹어도 되는 거예요 금방 익으니까
서둘러서 그릇을 준비해서 면을 덜어주시고 불을 꺼주세요. 잔열로 익어도 충분해요
♣젓가락으로 숙주나물을 먼저 고명으로 건져서 얹어줍니다.. 그위에 차돌박이를 소분해서 놓아줍니다
♣ 바로 먹어도 뜨겁지 않아요.. 뜨거운 국물을 원하시면 메밀면만 덜어놓은 국수를 뜨거운 육수에 몇 번 헹궈서
고명을 얹어주세요... 우리 집은 뜨겁지 않게 더운 여름날 그냥 딱 먹기 좋은 온도로 그냥 먹어요
쯔유 소스가 굉장히 개운하네요...
고기가 한 번씩 씹히면 고소한 맛도 나면서 숙주의 아삭함과 함께 메밀의 향기가 입속에 맴돕니다
메밀소바 육수 만들기 쯔유만 있으면 아주 간단합니다..
♣만들어 보겠다고 이리저리 몇 번 해봤는데 이맛 안 나더라고요..
기꼬만 쯔유 동네 마트에서도 파는데 조그만 게 엄청 비싸요..
인터넷에서 1.8리터.. 만원이면 살 수 있어요.. 최저가 검색해보세요.. 한참 먹어요
어묵 넣고 소바 해 먹어도 되고요.. 일식처럼 반찬 만들 때도 조금씩 넣어서 간장과 굴소스와 함께 사용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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